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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을 주장하는 C·D가 사실 가해자'별 폭로.축구선수 A의
    카테고리 없음 2021. 11. 25. 18:03

    그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건 나야.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하다

    축구선수 A 씨의 성폭행 폭로가 나온 가운데 피해자들이 사실은 가해자라는 주장이 인터넷 카페에서 제기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경력이 풍부한 유명 축구선수 A씨가 과거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CD가 오히려 가해자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박지훈 법무법인 변호사는 "피해자 C양과 D양의 위임을 받았다"며 이들이 과거 당한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혔다.

    박 변호사는 "2000년 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전남 모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국가대표 스타플레이어 A씨와 현재 광주의 한 대학 외래교수로 강단에 서 있는 B교수가 피해자 C씨와 D양을 수차례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A경기로 분류된 선수의 소속사는 오후 A경우는 이번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다.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고, B 군도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 그 시절 나는 축구만 했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한 인터넷 카페에는 C와 D는 오히려 전남지역에서 이미 유명한 성폭행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기성용을 고발한 에이전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폭로문에는 2004년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팀에서 벌어진 학교 성폭행 사건 기사 캡처본이 첨부돼 있다.

    첨부된 기사에는 전남유스 3학년 일부 학생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며 자신의 성기와 가슴을 빨라고 강요하는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적혀 있다.

    C와 D가 A와 B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한 피해 사례와 비슷하다.

    이 사건으로 가해자들은 예정됐던 광양제철고 진학이 취소됐지만 이 상황도 A군 피해자로 지목됐던 D군 상황과 같다. 기성용을 고발한 에이전트라는 제목처럼 D씨도 현재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필자는 A 선수를 가해자로 지목한 C와 D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당시 전남 중학생으로 추정된다.

    필자는 당한 것은 나인데 (오히려 내가) 죄인 취급을 받았다며 용기를 내서 진실을 말하기 어려울 것 같아 너무 두렵다. 어린 나이에 힘들었던 기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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